엑셀·구글시트 TODAY 함수와 NOW 함수 차이, 언제 사용하면 좋을까?

구글시트 TODAY 함수와 NOW 함수 차이 비교

엑셀이나 구글시트를 쓰다 보면 오늘 날짜를 표시해야 할 일이 생각보다 자주 생기더라고요. 일정표를 만들 때도 그렇고, D-day를 계산하거나 작업한 날짜를 남겨둘 때도 한 번씩 필요했습니다.

저는 처음에 검색하다가 TODAY 함수와 NOW 함수를 알게 됐는데요. 둘 다 현재 날짜를 가져오는 함수라고 해서 그냥 비슷한 건 줄 알았습니다. 이름도 비슷해서 사실 아무거나 써도 되는 줄 알았고요.

그런데 막상 써보니 생각보다 차이가 있더라고요. 어떤 건 날짜만 표시되고, 어떤 건 시간까지 같이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왜 결과가 다른지 몰라서 다시 찾아봤는데 알고 보니 용도 자체가 조금 달랐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TODAY 함수와 NOW 함수의 차이와 각각 언제 사용하면 편한지 찾아보고 사용해 본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TODAY 함수와 NOW 함수 차이

처음에는 TODAY 함수와 NOW 함수가 거의 같은 기능인 줄 알았습니다. 둘 다 현재 날짜를 가져오는 함수라고 해서 그냥 아무거나 사용해도 되는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직접 입력해 보니 결과가 조금 다르더라고요.

구글시트 TODAY 함수와 NOW 함수 결과 비교


TODAY 함수는 아래처럼 사용합니다.

=TODAY()

결과는 날짜만 표시됩니다.

2026-06-19

반면 NOW 함수는 시간까지 함께 표시됩니다.

=NOW()

결과는 아래처럼 나타납니다.

2026-06-19 오후 4:40

처음에는 왜 하나는 시간까지 나오고 하나는 날짜만 나오는지 헷갈렸는데요. 찾아보니 두 함수는 비슷해 보여도 용도가 조금 달랐습니다.

함수 결과
TODAY() 2026-06-19
NOW() 2026-06-19 오후 4:40

간단히 말하면 TODAY 함수는 날짜만 필요할 때, NOW 함수는 현재 시간까지 같이 표시해야 할 때 사용합니다.

그리고 이 차이 때문에 실제 사용하는 상황도 꽤 달라집니다.

TODAY 함수 사용 시 주의할 점

사실 저는 처음에 TODAY 함수를 잘못 사용한 줄 알았습니다.

오늘 날짜를 표시해두고 저장했는데, 다음 날 파일을 다시 열어보니 어제 날짜가 아니라 새로운 날짜로 바뀌어 있더라고요. 순간 뭔가 잘못 건드렸나 싶어서 다시 찾아봤습니다.

알고 보니 TODAY 함수는 원래 그렇게 동작하는 함수였습니다.

=TODAY()

예를 들어 오늘이 2026년 6월 19일이라면 결과는 아래처럼 표시됩니다.

2026-06-19

하지만 다음 날인 6월 20일에 파일을 열면 결과도 함께 바뀝니다.

2026-06-20

즉, TODAY 함수는 오늘 날짜를 저장하는 함수가 아니라 현재 날짜를 계속 불러오는 함수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일기나 업무일지처럼 날짜를 남겨야 하는 용도로는 조금 아쉬울 수 있습니다. 반대로 남은 기간이나 D-day처럼 날짜가 계속 바뀌어야 하는 계산에서는 오히려 장점이 됩니다.

처음에는 이게 단점처럼 느껴졌는데, 막상 사용해 보니 날짜가 자동으로 바뀌는 특성을 활용할 수 있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저도 처음에는 오늘 날짜 표시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D-day 계산이나 만 나이 계산처럼 의외로 자주 사용하는 함수였습니다.

날짜 계산뿐 아니라 요일을 자동으로 표시하거나 주말 색상을 다르게 적용하는 방법도 같이 알아두면 일정표를 만들 때 훨씬 편합니다.

엑셀·구글시트 날짜 자동 입력 방법, 요일 자동 표시까지

TODAY 함수가 잘 맞는 경우

처음에는 TODAY 함수가 날짜를 계속 바꿔버리는 게 불편하게 느껴졌는데요. 막상 써보니 오히려 날짜가 계속 바뀌어야 하는 상황에서는 생각보다 편했습니다.

저는 여행 날짜를 적어두고 D-day를 계산할 때 가장 먼저 사용해 봤습니다.

=A2-TODAY()

오늘 날짜가 바뀌면 남은 날짜도 함께 바뀌기 때문에 숫자를 일일이 수정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구글시트 TODAY 함수로 여행 출발일까지 남은 날짜 계산하기

찾아보니 만 나이를 계산할 때도 TODAY 함수를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DATEDIF(A2,TODAY(),"Y")

생년월일만 입력해 두면 현재 나이를 자동으로 계산할 수 있어서 따로 계산할 일이 없습니다.


구글시트 TODAY 함수와 DATEDIF 함수로 만 나이 계산하기

구매한 날짜로부터 며칠이 지났는지 계산하거나, 식재료 보관 기간처럼 경과일을 확인할 때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TODAY()-A2

이런 경우에는 날짜가 바뀌는 게 오히려 장점이 되더라고요. 파일을 열 때마다 현재 날짜를 기준으로 다시 계산해 주니까 따로 손댈 일이 거의 없습니다.

구글시트 TODAY 함수로 보관일 기준 경과일 계산하기

즉, TODAY 함수는 날짜를 기록하는 용도보다는 현재 날짜를 기준으로 계산해야 하는 상황에서 훨씬 잘 어울리는 함수였습니다.

TODAY 함수가 불편했던 경우

반대로 모든 상황에서 TODAY 함수가 편한 건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보고서 작성 날짜나 업무일지에도 사용하면 편할 줄 알았는데요. 막상 써보니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다르더라고요.

예를 들어 오늘 작성한 문서를 저장해두고 다음 날 다시 열어보면, 어제 날짜가 남아 있는 게 아니라 새로운 날짜로 바뀌어 있습니다.

오늘 날짜를 계속 불러오는 함수다 보니 당연한 결과인데, 처음에는 왜 날짜가 바뀌지 싶어서 다시 찾아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고서 작성일이나 업무일지처럼 한 번 입력한 날짜가 그대로 남아 있어야 하는 문서에는 오히려 TODAY 함수를 사용하지 않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근 기록이나 공부 시작 시간처럼 특정 시점의 날짜를 남겨야 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파일을 다시 열 때마다 값이 바뀌어 버리니까 기록용으로는 잘 맞지 않더라고요.

반대로 현재 날짜를 기준으로 계속 계산해야 하는 D-day나 경과일 계산에서는 정말 편했고요.

그래서 찾아보니 날짜를 기록하는 용도와 현재 시간을 표시하는 용도는 생각보다 구분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시간까지 함께 관리해야 하는 작업이라면 TODAY 함수보다 NOW 함수를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더라고요.

NOW 함수는 언제 사용하면 좋을까?

TODAY 함수가 날짜를 계속 바꿔준다는 점 때문에 불편했던 적이 있다면, 반대로 NOW 함수가 더 잘 맞는 경우도 있습니다.

NOW 함수는 현재 날짜뿐 아니라 시간까지 함께 표시해 주기 때문입니다.

=NOW()

예를 들어 현재 시간이 오후 4시 30분이라면 아래처럼 표시됩니다.

2026-06-19 오후 4:30

저는 평소에 시간을 기록하면서 작업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NOW 함수를 자주 쓰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사용하다 보니 마지막 수정 시간을 표시하거나, 지금 기준으로 마감됐는지 확인해야 하는 경우에 더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IF(A2<NOW(),"마감","진행 중")

예를 들어 신청 마감일이나 이벤트 종료 시간처럼 날짜뿐 아니라 시간까지 중요할 때는 TODAY 함수보다 NOW 함수가 더 편해 보였습니다.

구글시트 IF 함수와 NOW 함수를 사용해 마감 여부를 표시하는 예시

반대로 매일 공부한 시간을 기록하거나 작업 시간을 남기는 용도로는 조금 애매하게 느껴졌습니다. 파일을 다시 열 때마다 값이 계속 바뀌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저는 NOW 함수도 기록용보다는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상태를 확인하거나, 마지막 업데이트 시간을 표시하는 용도로 더 잘 맞는 함수라고 느꼈습니다.

결국 제가 정리한 기준으로는 날짜만 필요할 때는 TODAY 함수, 시간까지 함께 관리해야 할 때는 NOW 함수가 더 잘 맞았습니다.

처음에는 둘 다 비슷한 함수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 사용해 보니 쓰임새가 생각보다 다르더라고요. 어떤 정보를 남기고 싶은지에 따라 선택하면 생각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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